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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포커스온 7월 후원 결과] 임수빈, 이소민 친구들의 개안 수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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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아픔을 갖게 된 소민이는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며 웃는 것이 꿈인데요~
수술을 통해 친구들도 사귀고 밝고 따뜻한 세상을 만나게 된 소민이!
예쁜 그림까지 그려 보낸 편지를 보니 가슴이 뭉클 합니다~
소민이 그리고 소민이의 밝은 모습을 보며 행복함을 느낀 보호자분의 편지, 함께 만나보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소민입니다.
후원자님께서 눈 수술을 해주셔서 눈이 예뻐졌어요!
고맙습니다.
소민 올림
안녕하세요!
어제, 오늘 이른 아침 운동장에는 소복하게 쌓인 눈으로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입니다.
언제 내렸는지 운동장은 영화에서나 본듯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금방이라도 뛰어가
"뽀드득 뽀드득" 소리내며 아이처럼 눈밭을 걷고 싶은 날들입니다.
저는 소민이와 생활하고 있는 백선희라고 합니다.
올해로 6살이 된 소민이는 또래에 비해 똘똘하고 웃는 모습이 이쁜 명랑한 아이입니다.
웃을 때면 살짝 들어가는 보조개는 함께 살고 있는 언니들의 부러움의 대상이구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소민이가 예쁜 눈을 선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지만 그 마음을 편지로 대신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예쁜 눈을 가지고 앞으로 소민이가 예쁜 것만 보고 커 나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
늘 아이들의 멋진 꿈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014년 1월 소민이와 함께 생활하는 백선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