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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70D 캘리포니아 출사] 유나이티드 항공 UA892 비즈니스타고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발 ♩
20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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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룡하세요~눈을 부릅뜨고 졸린눈을 비비며 포스팅하고 있는 프링링입니다 ^_^*
자 이제- 드디어 캘리포니아 여행기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로 가볍게 스타트!! [프롤로그 바로가기]
대망의 2013.12.05
친구들과 주변 지인분들이 나 미쿡가요 그러니깐 더 난리난리가 아녔던 ㅋㄷㅋㄷ
축하인사를 감사히 가슴속에 품고 당일 아침에도 열심히 밀린과제들을 휘몰아치며 설레여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아침비행기를 많이 탔던지라 꼭두새벽부터 인천공항을 향했었는데
이번에는 저녁비행기라서 그런지 넘 좋더라구요 약 10시간여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저녁에 땡 타고 밥먹구 딥슬립에 빠지면 되는 그리고 아침밥을 먹는 아주 이상적인 시간표였습니다.
인천공항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공항리무진 버스를 이용하거나
공항철도를 타고 가는 방법이지요!!
바로 집 근처앞에 정류장이 있길래 시간표를 확인 후 6118버스로 타고 인청공항으로 슝~
원래는 3시까지 모이는거였으나 차도 안막히고 버스가 날라갔던건지 한시반 초큼 넘어서 도착했다는
공항리무진버스는 처음 타보는거였는데 진짜 편하더라구요
게다가 스튜디어스 언니들이 대부분 탔던지라 진짜 나 가는구나가 실감이 팍팍 났어요.
제가 무려 한시간 이상 일찍 공항에 도착하다니 허허허 많이 설레었나봅니다.
비행기는 6시쯤 출발하는거였는데 말이죵
덕분에 미리 준비 못했던 데이터무제한 로밍을 했습니다.
안하고 가면 데이터요금 폭탄이라는 무시무시한 소리도 들었고
미국은 와이파이 무료인곳이 한정적이라서 해가는게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전화는 카카오톡의 보이스톡으로 무료전화를 사용하고- 길을 찾기에 구글맵을 키면 되니 편하더라구요.
궁금한거 있음 바로검색검색 그러나 느리다는건 함정 역시 울나라가 인터넷은 세계최고
역시나 너무나 일찍 도착한 나머지 K카운터는 조용했습니다.
다행히도 오픈해서 바로 짐을 붙였지요~
유나이티드 항공 수화물 규정은
붙이는 짐 하나 23kg까지 ~ 기내 반입내는건 1+1 20인치 이내 캐리어 + 서류가방, 노트북가방같은게 가능해요.
무게는 다 합쳐서 10kg이내 였던거 같습니다.
요렇게 수속받을 때 가방 크기 제한같은거 미리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사람이 많거나 그랬다면 간편한 키오스크 셀프 체크인을 했을터인데
아마 제가 첫번째로 보딩패스를 받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하하하하하하
유나이티드 항공 친절친절하게 수화물도 붙이고
캬캬~~ 보딩패스를 받고 기념샷!! 이런게 빠지면 섭섭하지요.
라운지 티켓권도 받았습니다, 역시 비즈니스가 좋아요!!
스타얼라이언스가 협약이 되어있어서 열심히 모아왔던 마일리지를 쓰는 순간
업그레이드가 안될줄 알았는데 되서 신청을 했었걸랑용 나중에는 조원들에게 미안함이 들긴 했었지만
언제 이렇게 또 비즈니스를 타보냐며 헤헤헤헤
짐을 다 붙이고 편안하게 집결지로 가니 이미 많은분들이 모여 계셨더라구요.
이번여행은 캘리포니아 출사단 30명 + 스테프, 관계자분들 까지 한 40여명이 함께 움직였답니다.
각 5명씩 조로 이루어졌는데 저는 1조 NO.1 ㅋㅋㅋㅋ
이번 캘리포니아에서 제 목에 항상 걸고 있었던 명찰!!
여기 뒤에 일정표랑 그런게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얼마나 유용했던지 진짜 센스가 장난아니셨습니다.
빼면 벌금이라는 무서운 소리를 듣고 정말 계속 열심히 착용했어요 ㅋㅋㅋㅋ
체크인을 하는 조원들을 기다리고
공항에 와서는 완전 여유모드로 일찍 도착하니 또 좋긴 좋더라구요~
빨리빨리 체크인을 한 탓에 여유롭게 돌아다녔지요~
공항샷도 찍고 또 찍고!!
탑승동에 갈 때는 여기에 라운지도 있어서 바로 출발했거든요.
스아실~~ 원래 여행의 꽃은 면세점 구경이 아니겠습니꽈~
그러나 탑승동에도 신라면세점이 있다는 사실에 면세점 구경은 스킵했어요!!
탑승동 면세점이 작을줄 알았는데 꽤 큰 규모를 자랑하더라구요.
여객터미널도 워낙 크지만~ 역시 인천공항 멋져요 +_+
121 탑승구 유나이티드 항공 옆에 인터넷 면서젬 픽업하는 곳이 있어서 아주 편리했던~
신세계면세점에서 할인신공을 받아 소소하게 싸게 화장품 위주로 지름을 했네요.
그리고 비행기를 타기 전 편안하게 안락하게 보낼 수 있는 라운지!!
유나이티드 항공은 아시아나 항공의 라운지를 이용하더라구요~~
비즈니스는 라운지는 또 처음 이용해봤었는데 대박 대박 그냥 호텔이였다죠.
그냥 일반 라운지랑 비교불가
비즈니스도 정말 좋았는데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는 뷔페도 있었구
사진 촬영 불가여서 더 담고 싶었지만 눈으로 저장해놓고 왔어요,
퍼스트 클래스는 얼마나 좋을까요 꺄아~~~~
소파도 아늑아늑~ 밥도 맛있었다는 엄지 척척!!
탑승 시간이 거의 다되서 라운지에 슉 빠져나와 121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쪽으로 발걸음을~
캬 비행기다 비행기다!!
빠질 수 없는 비행기 샷, 셀카샷, 보딩패스샷 3종세트를 내리 찍고!!
인천공항에서는 대한항공이 많이 보이지만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가니깐 유나이티드로 다 쫙 깔려있었던
역시 미국에서 손꼽히는 항공사 답더라구요~
오후일찍에와서 수속밟고 라운지에서 먹고 쉬고 보니 어느새 어두워지고 있었네요~~
미국에는 거의 만 3년만이라서 정말 그리울 시기였었는데 하하하하 행복했습니다.
먼저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이 먼저 입장
짐도 일찍 나오고~ 입장할때도 가장 먼저 역시 다 타는 이유가 있어요~
저는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옆에 나파밸리에 사신다는 아주머니 덕분에 많은 이동은 못했지만 진짜 깊게 곤히 주무시더라구요.
창가자리에 메리트는 하늘을 많이 내려다 볼 수 있었던거~
날씨가 좋았었는지 진짜 !! 최고였어요.
큰 대형 스크린 + 각자 필요한 물품들 + 기본 헤드셋 + 따뜻한 담요 + 커다란 베개까지 세팅완료~
아마 이웃님들을 보셨을 장면?
비행기에 들어와서 저 떠난다구~~~ 흐흐흐흐 그전에 좀 마니 바빴던지라 폰에다가
이것저것 넣온다는걸 깜빡했어요,
그러나 개인 모니터를 통해 영화나 여러가지 컨텐츠가 다채롭게 있었기에
지루하지 않게 비행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팁이라고 하면 유나이티드 항공에는 어플이 있어서 유나이티드 이용시 다운 받아놓으시면 아주 편리해요.
또 비행기 안에서 와이파이까지 지원이 됩니다 ( 유료 )
다른 항공과 다르게 와이파이가 아주 잘 된다는게 장점이라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이 계속 필요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거 같아요!!
저는 딱히 인터넷이 필요하지 않아서 사용은 안했지만 진짜 급할 때 유용한거 같습니다.
비즈니스의 편안함 안락함은 뭐 최고최고
의자가 자동으로 위로 올라가고 내려가고 조절할 수 있어서 불편하지 않아요.
그리고 한국 승무원도 함께 있기 때문에 영어가 잘 안되서 불편하거나 그러한점은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리고 워낙 승무원분들이 다정다감하게 잘 해주셨어요.
제 쪽 담당하시던분이 예전 ESL 선생님이랑 많이 닮아서 신기해 했던 ㅋㅋㅋ
정말 마시고 싶은건 종류별로 다 있어요!! 저는 알콜섭취는 잘 안하기 때문에 쥬스로 대신을 했지요~
요렇게 식사 안내 책자가 나와요~
1순위 2순위를 물어보더라구요!!
역시나 저는 안심스테이크와 샌프란시스코 해물요리 싸피노를 주문~
대형 스크린이라서 그런지 시원해서 좋았어요.
최신 영화부터 드라마등 프로그램이 빵빵하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보고 싶었던 감시자들과 숨바꼭질까지
영화 2편을 뚝딱 봤었네요~ 미드 좋아하시는분은 참 좋았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아늑했는데 여행의 설레임이 심했던건지 잠이 많이 들지는 않았는데
나중에는 음악도 감상도 하고 모니터 덕분에 시간이 금방흘러서 도착했던거 같아요.
다른분들은 와인을 드시지만 저는 착하게 사과쥬스로
비행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수분섭취를 자주해줘야 하자나요~
끊임없는 굿 서비스 땜에 아주 촉촉하게 잘 보냈습니다.
짜잔 유나이티드 항공 인천 - 샌프란시스코 UA892 기내식이 되겠습니다.
소스도 선택할 수 있고 저는 갈릭 발사믹 소스였던거 같아요.
전채요리는 연어로 가볍게 시작
요렇게 버터와 앙증맞은 후추와 소금통도 함께!!
저 통이 계속 탐나더라구요 기념으로 가져갈까 했는데 참았습니다 하하하하
메인 요리인 소고기 안심스테이크!!
비행기에서도 스테이크를 +_+
양도 진짜 많고 두툼한게 또 고기 굽기도 얼마나 딱 맞춰서
제가좋아하는 스타일로 만들어 오셨더라구요.
빵도 몇가지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게 계속 주셨다는 진짜 제가 넘 잘 먹었나봐요,
나중에 너무 많이먹어서 힘들었어요, 아마두 기내식을 가장 많이 먹었던 날이 아닐까 싶어요.
쓱싹쓱싹 먹으며 맛있다 맛있다~ 예전에 탔던 외항기 기내식은 참 별루였는데
유나이티드 항공껀 제 입맛에 잘 맞더라구요 신기신기
그리고 아이스크림 두!!
소스도 선택할 수 있고 위에 토핑까지 선택을 할 수 있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코시럽 위에는 호두로 마무리를 지어 룰루랄라 하게 맛나게 먹었지요~
석양이 지는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원래 장시간 비행은 복도쪽이 좋지만
또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창가자리도 정말 최고였던거 같아요!
여기서 셔터를 계속 눌러되고 끊임없이 찍어되는 탓에 옆에있는 아줌니가 저의 정체를 궁금해 하셨던 ㅋㅋㅋㅋ
흔히들 뼈로거라고 하지요, 이것도 일종의 직업병이 생긴건지
어디를 가던 다 기록하고 사진찍고 자동으로 그렇게 되네요.
그리고 개인용 파우치에는 제가 미쳐 챙겨가지 못한것들이 다 있었다는
필로소피 화장품도 같이 립밤부터 핸드크림 세안제 등등 없는게 없더라구요, 치약칫솔은 기본이구~
여기에서 또 세심함에 놀랬네요~액체류는 기내반입이 제한이 많이 되서 정말 최소한만 준비해가서 불편할까 했었는데
이렇게 잘 되어있어서 최고최고!!
영화보고 잠깐 눈을 살짝 감았다가 몸을 뒤틀었다가 ㅋㄷㅋㄷ 하다보니
거의 샌프란에 도착했다는 기장님의 말씀~~~~
아침밥이 나왔어요 종류도 몇가지 있었는데 저는 오믈렛을 선택했네요.
오믈렛도 맛있졍 특히 과일이 땡겼는데 과일이 나와줘서 얼마나 좋았던지~~마무리는 떠불로!!
이렇게 비즈니스 좌석에는 USB가 각 좌석별로 설치가 되어있어서
아이폰유저들을 위한 연결도 되고 아이폰으로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충전도 만땅하고 아주 좋았네요.
완전 계속 여유여유를 부리면서 신나게 랄라라라~~~
제가 또 워낙 하늘을 좋아하자나요~~~ 근데 진짜 풍경이 예술!!!
놓칠쎄라 계속 셔터질을!! 밖에는 워낙 추운 기온땜에 살짝 창이 얼어있어서 좀 지저분하게 나왔지만서도
그래도 이뻐이뻐이뻐!! 이런 풍경을 또 흔하지 않는거자나요~~~
오랜만에 미국 입국 심사서를 작성해서 그런지 다 까묵고~ 괜히 긴장을 했던
한국어로 된 입국심사서가 있기 때문에 이것도 어렵지 않게 작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제가 여행하는 루트가 궁금하셨는지 옆에있으셨던 아주머니께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제가 묵고 있던 호텔을 체크하시더니 아주 좋은곳이라며!! 칭찬을 해주셨고
5일동안만 여행할꺼라니 너무 짧다면서 너무나 안타까와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심심할 수 있었는데 옆에서 이야기해주셔서 고맙고맙 덕분에 묵혀있던 리스닝이 좀 나아지는 듯 했습니다.
짜자잔~~ 미국 땅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어요.
꺅~~~ 설레여라!! 역시 또 우리나라 풍경과 다른 이국적인 느낌이 충만~~
제가 귀가 쫌 약한 편이라서 비행기 탈 때 귀 고막이 찢어진적도 있었고 아파서 운적도 있었는데
유나이티드 타면서 아픔을 못느껴서 정말 편안하게 탔던거 같아요
쿨내나는 기장님의 인사와함께 SFO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
계속 날씨가 안좋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도착하고 나니 날씨도 진짜 좋더라구요~~
역시 하늘이 도와준거라면서!! 히히히히
로딩하는 시간이 쬐큼 길긴했지만 ~ 샌프란시스코 공항이 엄청 나다죠!!
하루에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게 장난이 아니라는거~
기지개를 쭈욱 펴고!! 얏호 도착이다 설렘설렘 한 가득을 싣고서
입국심사대로 출발~~
또 여기서 팁이라면 환승할때는 트랜스퍼 글씨만 보고 쭉 가면 되고 저처럼 직항을 타고 왔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쪽으로 따라가면 절대 헤매지 않고 도착합니다.
미국 여행하기 어렵지 않아효~
요렇게 입국심사를 받고
보통 질문은 목적 왜왔슈? 머물 호텔이나 장소기간정도를 물어봐요.
너무 긴장하지 말고 스마일 표정으로 대해주시면 웬만해서는 곤란한일은 안생길꺼야요~
만약 문제가 생겼을 때는 솔직하게 영어를 못하니 통역관을 요청하면 되면 된다구 하더라구요.
쿨내나는 미국오빠님의 단 한마디의 질문에 속전속결로 끝나고
짐을 찾았지요!! 안전하게 제 곁으로 잘 도착했습니다@@@
HELLO, CALIFORNIA
반가워, 샌프란시스코!!
10시간여 끝에 만난 출사팀과 집결을 하고 가이드 아저씨 샘리 SAM LEE 인솔을 시작으로
저의 캘리포니아 여행이 시작이 되었답니다.
5박 7일에 이틀은 비행기에서 보냈기 때문에
저의 첫번째 포스팅은 비행편이라는거~~~~
6년만에 다시 타본 레드 앤 화이트 플릿! 샌프란시스코 피어39 맛집,그리고 금문교 샌프란시스코 베이~
다음 에피소드에서 보겠습니다.
사진으로 소통하는 프링링 님은 '프링링의 재미있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소한 것도 사진과 만나면 특별해진다는 생각을 가진 프링링님,
그래서 하루라도 카메라와 떨어지지 않을 만큼 사진을 사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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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루라도 카메라와 떨어지지 않을 만큼 사진을 사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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