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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사진 촬영 노하우(불꽃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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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과 함께 하는 사진 생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캐논 스페셜 칼럼>
DSLR 카메라 사용법부터 다양한 촬영 팁까지 요점만 콕! 집어 알려주는
'DSLR ONE POINT LESSON' 여덟 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DSLR 원 포인트 레슨은 캐논 페이스북에서 더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혹시 아직 캐논 페이스북의 팬이 아니시라면, 지금 바로 '좋아요'를 누르고 팬이 되어주세요~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들로 밤 하늘을 물들이는 불꽃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사진을 사랑하는 캐논 유저분들이라면 이 불꽃을 카메라에 담고 싶을 텐데요!
하지만 불꽃이 터진 후 오랜 시간 그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눈으로 보기에도 펑펑- 쉴새 없이 터지고 사라지는 불꽃을 사진으로 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불꽃 사진을 촬영해 보신 분들이라면 동감하실 겁니다.
눈이 즐거워지는 환상적인 불꽃축제!
올해는 어디에서 불꽃축제를 만나볼 수 있는지 일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불꽃사진은 기본적으로 수동모드로 촬영하는 것 외에 릴리즈를 사용하거나
셔터를 누르기 전 검은 천이나 판으로 렌즈를 가렸다 떼주면서 다중노출로 여러 개의 불꽃을 하나의 사진에 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문적인 방법에 가까우므로 제외하고, 이번 DSLR 원포인트레슨에서는 불꽃사진의 기초적인 부분과
촬영 노하우에 대해서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불꽃사진 촬영 노하우를 만나볼까요?
- DSLR 카메라 + 렌즈 / 삼각대 / 메모리카드 (넉넉하게 준비) / Option : 릴리즈
* 한강 밤의 기온은 낮고,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기니 담요 또는 두꺼운 여벌옷과 간식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불꽃사진은 기본적으로 노출을 길게 하여 불꽃이 튀는 장면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므로 셔터스피드는 느리게 되기 때문에 흔들림을 최소화 해 줄 ‘삼각대’가 꼭 필요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평평한 곳에 삼각대를 설치한 후, AF로 미리 초점을 맞춥니다.
불꽃사진은 밤 하늘을 향해 찍기 때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동 초점모드의 경우 산발적으로 터지는 불꽃을 쫓느라 초점을 잡기 어려우므로 수동 초점모드(MF)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사전에 AF를 통해 미리 초점거리를 확인하고 MF로 변경해 놓습니다.
그리고 촬영모드는 수동모드(M모드) / ISO 100 / 조리개 값은 F8~F11정도 / 셔터스피드는 4~5초 정도로 하여 세팅 완료!
1. 삼각대에 카메라 설치
2. AF로 미리 초점거리를 확보하고 촬영 직전에 MF로 변경
3. 촬영모드는 수동모드(M모드)로 설정
4. 조리개는 F8~F11 사이 (불꽃이 너무 뚱뚱하지도 너무 얇지도 않게~)
5. 야경사진은 감도가 중요! ISO는 100으로 설정
6. 셔터스피드는 4~5초 정도로 설정
* 이때, 릴리즈가 있을 시 셔터스피드를 벌브(Bulb)에 놓고 촬영할 수 있습니다.
벌브모드는 카메라의 셔터막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인데요,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 빛을
받아 들였다가 셔터를 떼는 순간 촬영이 끝납니다. 불꽃이 시작되는 시점에 릴리즈를 누르고
팡! 터지는 시점에 릴리즈 버튼을 떼면 불꽃사진을 편하게 촬영할 수 있지요.
7. 불꽃이 터지는 시점에 셔터를 눌러 촬영, 여러 번의 시행착오가 필요!
불꽃사진은 축제 초반에 열심히 담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불꽃의 연기 때문에 불꽃을 선명하게 담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 캐논유저 이찬영, 문정주, 주성철, 고일용님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원 포인트 레슨을 통해 여러분의 사진 생활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길 바라며
DSLR 카메라 또는 촬영 노하우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원 포인트 레슨을 통해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