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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패닝샷 촬영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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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과 함께 하는 사진 생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캐논 스페셜 칼럼>
DSLR 카메라 사용법부터 다양한 촬영 팁까지 요점만 콕! 집어 알려주는
'DSLR ONE POINT LESSON' 일곱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DSLR 원 포인트 레슨은 캐논 페이스북에서 더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혹시 아직 캐논 페이스북의 팬이 아니시라면, 지금 바로 '좋아요'를 누르고 팬이 되어주세요~
이번 일곱번째 칼럼에서는 패닝샷 촬영 사진을 만나볼텐데요~
역동적인 스포츠 경기에서 자주 촬영되는 사진인 만큼 전문성을 요하지만
오늘 원 포인트 레슨에서 아주 쉽고 간단하게 패닝샷 촬영 노하우를 모두 알려드립니다!
그럼 바로 만나보시죠!
사진을 찍다보면 여러가지 기법에 대한 호기심을 많이 가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불꽃놀이 촬영은 어떻게 할까?
장노출의 원리는 무엇일까? 등등 이 광학적 기계가 가지는 무한한 잠재력에 대하여 알고 싶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원리 중에서 패닝샷이라는 기법이 있는데요.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 다니면서 초점을 맞추어서 피사체만 돋보이고 나머지 배경은 아웃포커싱처럼 날리는 느낌을 주는 사진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얘기해서 진짜 어떤 피사체가 날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사진이라고 말할 수 있죠.
사진의 여러 기법 중에서 패닝샷은 저 역시 자주 시도해 보지 않은 기법입니다.
축구, 카 레이싱과 같은 역동적이 스포츠 경기에서 자주 촬영되는 사진인데, 패닝샷을 촬영할 때 사용되는 렌즈는
보통 망원계열의 렌즈가 많습니다. 이것은 멀리 있는 피사체를 잘 포착하고, 아웃포커싱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일 텐데요~
그래서 저도 패닝샷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사진에서 동영상까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고배율 표준 줌렌즈
‘EF-S 18-135mm f/3.5-5.6 IS STM' 렌즈와 함께 패닝샷 촬영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자, 그럼 재빈짱의 원포인트레슨 그 7번째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시죠!
[EF-S 18-135mm f/3.5-5.6 IS STM 렌즈 리뷰 자세히 보기]
사실 저 역시 패닝샷 촬영에는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보통 어떠한 촬영방법이라도 기존에 늘 찍는 방법이라 이렇게 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그려져 있지만 이 패닝샷 만큼은 그렇지 않더군요.
그래도 여러 번의 도전 끝에 그 방법을 익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패닝샷의 정확한 의미부터 알아볼까요?
* 패닝샷(Panning Shot)
움직이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카메라를 피사체의 속도와 같이 움직이면서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이 기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셔터 스피드!
피사체가 움직이는 속도만큼 느린 셔터 스피드로 촬영해야 효과적!
이 기법에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셔터스피드라고 앞서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과연 어떻게 셔속을 조절해야 할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하는데요. 보통 화각에 따라 계산을 하면 됩니다.
즉 셔속이 빠르면 배경이 흐릿하지 않고 뚜렷하게 잡히고 셔속이 느리면 배경이 날리면서 진짜 이동하는 듯한 느낌이 나게 됩니다.
그러나 무작정 느린 셔속을 감행하면 실제로 뚜렷해야 할 피사체가 흐리멍텅하게 되죠. 그래서 어느 정도 계산을 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18-135mm 의 EF-S 렌즈의 경우 실제 135mm 환산화각에서는 135mm * 1.6 (캐논 크롭바디) = 216mm 가 됩니다.
이 경우 1/216 보다 느린 셔속으로 촬영해야 한다는 이론이 성립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1/216은 없기에 1/160 정도를 셋팅하고 찍으면 무난합니다.
물론 그보다 느리게 촬영하여 피사체를 뚜렷하게 잡는다면 뒷 배경은 더욱 흐리게 되겠죠?
* 패닝샷의 셔터스피드 설정 방법 = [1/실제 화각] 보다 느린 셔터스피드로 설정
※ 여기서 잠깐! '실제 화각' 이란 무엇인가요?
같은 화각에서 풀프레임은 1:1, 크롭은 1:1.6(캐논 기준)의 환산각을 가집니다.
그러므로 다음의 표와 같이 크롭 바디의 경우 환산각과 실제 화각이 다르게 되는 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패닝샷 촬영의 기본적인 방법
1. 움직이는 피사체와 적당한 화각을 결정하고 반셔터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가기를 여러번 연습합니다.
2. 그 다음 피사체를 따라가며 연사로 여러장 촬영합니다.
3. 뒷배경이 날라가는 모션블러 처리가 된 사진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패닝샷 촬영 노하우]
1. 먼저 모드를 Tv 모드로 맞추어줍니다.
2. ISO 를 100으로 놓습니다.
3. 고속 연사모드로 셋팅합니다.
4. 셔터스피드를 화각을 기준으로 위에 설명된 방법으로 셋팅합니다.
5. 피사체를 따라 다니면서 연사모드로 촬영해 봅니다.
6. 피사체는 뚜렷하나 뒷배경이 모션블러 처리된 좋은 사진을 셀렉!
재미있는 기법이긴 하나 초보자가 촬영에 성공하기 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결과물을 위해서는 그 정도 노력은 필요하겠죠! ^^
운행중인 자동차, 날으는 새, 축구와 같은 스포츠 경기, 뛰어다니는 아이의 모습 등
패닝샷을 촬영해보기 좋은 피사체들과 함께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PLEX WRITER
"재빈짱" 이동환 님은 블로그 "재빈짱의 초보사진사" 를 운영하며 늘 가족의 사랑이 남달라 국내여행 및 가족여행 관련 서적 <패밀리트래블>을 출간하였습니다. 사진, 여행 뿐만 아니라 IT, 육아, 리뷰를 아우르는 우리시대 슈퍼맨 아빠 재빈짱 님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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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카메라 또는 촬영 노하우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원 포인트 레슨을 통해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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