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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포인트 / 출사지 - 서울편(궁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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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사진을 찾아 떠나는 여행
#3. 한국의 美 경복궁
정근호가 소개하는 캐논 스페셜 칼럼, 야경 사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의 세 번째 장소를 소개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언제든, 누구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서 좀 더 색다른 곳인데요.
특별한 기간에 예약에 성공해야만 그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바로, 야간 특별개방에만 만날 수 있는 곳, [경복궁 야경]입니다.
경복궁의 야경을 일반인이 구경할 수 있게 야간에 경복궁 일부를 개방한 것이 2011년 5월,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무려 615년 만에 처음 일반인에게 부분 개방되었답니다.
이후 연중 몇 번의 특별개방을 하고 있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편안한 관람을 위해 일일관람객 제안을 하고 있답니다.
개방기간과 관람 시간, 개방지역과 관람요금, 예매일까지 경복궁 특별개방에 대한 모든 정보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할게요.
그럼, 저와 함께 한여름 밤, 고궁의 정취를 만끽하러 경복궁으로 떠나볼까요?!
한국의 美 경복궁 야경 감상하기
일단, 경복궁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광화문을 지키고 있는 수문장 옆을 지나가야 한답니다.
이문을 지나면 600년 전의 과거 속으로 여행이 시작되죠. ㅎㅎ
수문장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겠죠.
경복궁의 첫 번째 문인 흥례문을 지나면 '근정문'이 나오는 데요.
이문을 지나면 근정전을 만날 수 있답니다. ^^
근정문에서 캐논 15mm 어안렌즈로 바라본 근정문과 근정전의 모습.
캐논의 다양한 렌즈로 나만의 사진을 담아보세요.
근정전의 아름다운 모습.
달과 함께 운치 있는 근정전의 풍경을 담아보는 것도 좋겠죠.
달과 함께 근정전의 화려한 단청을 담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달과 함께 풍경을 담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어요.
셔터스피드를 15~20초 이상을 주게 되면 달의 움직임까지 담기니 셔터 스피드를 꼭 짧게 주어야 한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멋진 일몰도 함께 담을 수 있으니 일찍 서두르세요. ^^
근정전에서 바라본 풍경.
현대식 건축물 속에 600년 전의 고궁이 숨 쉬고 있는 바로 이곳은 경복궁입니다.
경복궁 어느 위치에서 고궁의 사진을 담아도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답니다.
불빛이 수정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네요.
세종대왕 때 집현전이 있던 자리로 고종 때는 침전과 편전의 구실을 했던 곳이랍니다.
역사를 알고 보면 더 즐겁겠죠. ^^
경복궁 야간의 가장 핫한 촬영 포인트! 바로, ‘경회루’ 입니다.
데칼코마니로 담는 경회루의 야경이 일품이죠~
경복궁 야경 관람의 하이라이트인 경회루 야경
경회루의 준공일은 1412년(조선 태종 12년) 4월 26일로 이후 1867년 고종 4년에 다시 재건했다고 합니다.
경복궁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세운 경회루는,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랍니다.
올해로 준공 602년이 되는 경회루의 모습은 언제봐도 아름답지만,
밤에 보는 특별한 풍경은 그 어느 때보다도 최고라고 할 수 있죠.
보름달과 함께 경회루의 아름다운 풍경.
언제 또 경복궁 야간 특별개방을 할지 모르는 것이니 이번 기회에 꼭 한국의 미를 만나보세요.
경복궁 야경 사진 촬영 노하우(궁궐 야경 촬영)
야경 사진 촬영을 위한 준비물
카메라 / EF 16-35mm, EF 24-105mm 화각의 렌즈 / 메모리카드 / 삼각대 / 리모컨(옵션)
카메라 기본 세팅
Raw File (훗날의 후보정을 생각한다면!)
Av모드 / M모드 둘 다 OK!
적정 노출
노출은 -1 이하로 설정
측광은 스팟측광 추천! (하지만 다른 측광도 OK~)
감도(ISO)는 100 이하로 설정
조리개는 F8~F14 사이로 설정
렌즈에 손떨림 기능이 있다면 삼각대를 이용한 야경 촬영에서는 OFF로 설정해 주세요.
선명한 달을 담기 위한 셔터스피드는 15초 이상은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