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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렌즈로 광각에서 준망원까지! EF-S 17-55mm f/2.8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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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황의 사진을 담기 위해서는 그만큼 다양한 렌즈가 필요합니다.
광각렌즈, 줌렌즈, 단렌즈 등, 상황에 맞는 렌즈들을 모두 들고 다니자니 무겁고 불편하겠죠.
이런 문제를 한번에 해결해준 캐논의 축복렌즈 EF-S 17-55mm f/2.8 IS USM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화각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진을 담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역장 문철진 님과 함께 렌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만나보아요!
사진여행을 떠나거나 하루종일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경우에는 렌즈를 여러 개 가지고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게도 만만치 않은데다 렌즈를 바꾸면서 사진을 찍기도 쉽지 않습니다.
짐이라도 많을 경우에는 렌즈 하나도 부담스럽기 마련입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간과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렌즈를 꿈꾸어 왔습니다.
인물도 풍경도, 실내에서도 실외에서도, 낮에도 밤에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줌렌즈 'EF-S 17-55mm f/2.8 IS USM'는 사진가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준 렌즈입니다.
크롭바디 전용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라 풀 프레임으로 환산하면 약 27mm에서 88mm의 화각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광각에서부터 준망원까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화각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풍경에서부터 인물, 음식, 일상 기록까지 다양한 사진 분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표준 줌 렌즈인 EF 24-70mm f/2.8L Ⅱ USM의 크롭 바디 버전인 셈이지요.
게다가 최대로 열 수 있는 조리개값도 2.8로 매우 밝습니다.
모든 화각에서 F2.8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어두운 곳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조리개를 충분히 개방함으로써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손떨림 방지 기능(IS)까지 갖추었으니 어떤 곳에서도 흔들림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리개를 많이 열 수 있으니 강력한 배경 흐림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55mm 화각에서 조리개를 2.8까지 열 경우 풀 프레임 DSLR 못지 않은 얕은 심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 조리개를 F10 이상으로 조이면 날카로운 선예도를 보여줍니다.
줌렌즈인데도 마치 단렌즈와 같은 결과물에 깜짝 놀라고 말지요.
단 하나의 렌즈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픈 사람들에게 EF-S 17-55mm f/2.8 IS USM는 축복과도 같은 렌즈입니다.
그래서 별명도 '축복이' 입니다.
한동안 캐논 EOS 7D에 EF-S 17-55mm f/2.8 IS USM 렌즈를 마운트하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광각과 망원을 아우르는 폭넓은 화각에 밝은 조리개와 손떨림 방지 기능.
크롭바디를 위한 단 하나의 표준 줌렌즈로 손색이 없는 녀석이었습니다.
굳이 다른 렌즈를 사용할 필요도 없었고 사용하고픈 마음도 들지 않았습니다.
풍경 사진에서는 망원 쪽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의 렌즈로 사진을 찍다 보니 오히려 집중력이 높아지고 피사체에 몰입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습니다.
렌즈 무게에 짓눌려 피곤했었던 사진 촬영이 렌즈 하나로 이렇게 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저처럼 렌즈 욕심이 과한 분들에게 EF-S 17-55mm f/2.8 IS USM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물이든 풍경이든 정물이든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줌렌즈이지만 결과물은 단렌즈 못지 않습니다.
밝은 조리개로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의 렌즈로 사진을 찍고 싶은 분이라면 주저없이 EF-S 17-55mm f/2.8 IS USM를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OS 7D │ EF-S 17-55mm f/2.8 IS USM @사천, 2013
광각과 준망원을 아우르는 폭넓은 화각은 풍경 사진을 찍기에 부족함이 없다.
EOS 7D │ EF-S 17-55mm f/2.8 IS USM @사천, 2013
17mm 광각으로 넓게 촬영한 창선삼천포대교.
EOS 7D │ EF-S 17-55mm f/2.8 IS USM @청도, 2013
모든 화각에서 조리개를 최대 F2.8까지 개방할 수 있어서 아웃포커스 효과를 쉽게 만들 수 있다.
EOS 7D │ EF-S 17-55mm f/2.8 IS USM @청도, 2013
55mm 화각에서 조리개를 활짝 열면 심도가 극도로 얕아진다.
EOS 7D │ EF-S 17-55mm f/2.8 IS USM @청도, 2013
55mm 화각이 만드는 압축감, 풍경도 인물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화각.
EOS 7D │ EF-S 17-55mm f/2.8 IS USM @청도, 2013
줌렌즈이지만 단렌즈 못지 않은 화질을 보여준다.
EOS 7D │ EF-S 17-55mm f/2.8 IS USM @청도, 2013
날카로운 선예도, 진정으로 축복이다.
EOS 7D │ EF-S 17-55mm f/2.8 IS USM @남산한옥마을, 2013
줌렌즈는 순간포착에 유리하다.
렌즈를 갈아 끼웠다면 분명 그 사이 놓치고 말았을 순간.
EOS 7D │ EF-S 17-55mm f/2.8 IS USM @남산한옥마을, 2013
17mm 화각은 광각임에도 왜곡이 거의 없다.
EOS 7D │ EF-S 17-55mm f/2.8 IS USM @남산한옥마을, 2013
좁은 공간에서 매우 유용한 17mm.
EOS 7D │ EF-S 17-55mm f/2.8 IS USM @대관령, 2013
조리개를 조금만 조이면 날카로운 선예도를 뽐낸다.
풍경사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녀석.
EOS 7D │ EF-S 17-55mm f/2.8 IS USM @대관령, 2013
55mm 화각의 적당한 거리감과 압축감.
크롭바디를 위한 단 하나의 표준줌렌즈인 이유.
EOS 7D │ EF-S 17-55mm f/2.8 IS USM @부산, 2013
실내에서도 문제 없다! 나는 f/2.8 이니까.
<문철진 님이 이야기하는 EF-S 17-55mm f/2.8 IS USM 렌즈의 특징>
- 광각에서 준망원까지, 활용도가 높은 줌렌즈
- F2.8 과 IS 탑재로 흔들림 최소화
- 아웃포커싱 효과
- F10으로 조이개를 조이면 날카로운 선예도를 느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