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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밤을 완성하는 피사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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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하늘은 해가 떠있어 강렬한 느낌을 준다면
밤의 하늘은 '달' 덕분에 어딘가 신비롭고도 경이로운 느낌을 줍니다.
게다가 해와 달리 달은 카메라에 담기가 훨씬 더 수월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피사체이기도 한데요.
어느덧 찾아온 겨울.
그런 겨울 밤하늘에 '달'이 더해지면 훨씬 더 특별해진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밤의 비밀을 담은 듯한 웅장함과
마치 제자리였다는 냥 다리 위에 멋스럽게 걸친 달의 모습은
카메라를 들지 않고는 배길 수 없게 만드는데요.
오늘은 달달한 밤을 완성해 줄 멋진 피사체,
'달'로 촬영한 사진을 소개하려 합니다.
당장이라도 사막으로 날아가고 싶어지는 사막의 달부터
자연의 신비를 담은 달까지!
그럼 지금부터 특별한 달의 세계로 다 함께 떠나볼까요?!

EOS 5D Mark III ㅣ EF 85mm f1.2L USM ㅣ F1.2 ㅣ 125sec ㅣ ISO 800
고요한 달빛
Photo by. greendew88

EOS 5D Mark III l EF 70-200mm l f/2.8L IS II USM l F11 l 2.5 sec l ISO 100
정월대보름의 달
Photo by. chinej

EOS 5D Mark III l EF 100-400mm l f/4.5-5.6L IS USM l F8 l 1/200sec l ISO 800
달나라 여행
Photo by. landof

EOS 5D Mark III l EF 70-200mm f/2.8L USM l F2.8 l 1/200sec l ISO 3200
달을 품은 거미
Photo by. choo2082

EOS 5Ds R l EF 28-300mm f/3.5-5.6L IS USM l F6.3 l 0.6sec l ISO 400
사막의 달
Photo by. hyddss

EOS 7D l EF 600mm f/4L IS II USM l F6.4 l 1/640sec l ISO 100
슈퍼문
Photo by. hihi3288

EOS 80D l EF 24-105mm f/4L IS USM l F4 l 0.01sec l ISO 100
인도양을 품은 백사막
Photo by. robsiki
매일 마주하는 밤하늘이지만 달의 위치와 모양에 따라
이토록 다른 매력을 내뿜는 '달'.
고요한 밤, 일상을 누비던 대교 위로 자리한 달이라던가
달 속에 들어간 거미,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비행기와 달은
그 어떤 달 사진보다도 더욱 멋진 포인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 밤, 한 손에는 두툼한 외투를 다른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달 사진 출사를 나가보는 건 어떠세요?
넉넉한 마음 같은 달을 담다 보면
일상에 지쳐있던 마음을 따뜻한 달님이 모두 녹여줄지도 모를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