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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회 포토콘서트] 황한석 님의 포토콘서트 : 내가 기록한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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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취미로 하는 많은 사진가분들은 인물 사진, 풍경 사진, 스냅 사진 등 특정 분야에 치우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아닌 다양하고 일상적인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캐논 블로그에서 소개할 포토콘서트의 주인공도 풍경 사진부터 인물 사진 그리고 셀프 사진까지, 다양한 사진을 담고 싶은 황한석 님입니다! 황한석 님은 멋진 사진으로 2018 캐논 캘린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주신 분이기도 한데요. 그럼 지금부터 황한석 님의 포토콘서트를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는 황한석이라고 합니다. 포토 콘서트에 참여해 여러분에게 제 사진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쁩니다. 저는 원래 사진에 관심이 크게 없었는데 집에 있던 DLSR 크롭 기종을 접하면서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캐논의 EOS 5D Mark 3 및 캐논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여 사진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제 포토 콘서트의 컨셉은 취미입니다. 보통 취미로 사진을 즐기시는 분들이 꼭 특정 한 가지의 분류만을 촬영하기 보다는 일상적인, 다양한 주제를 촬영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인물사진, 풍경 사진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하게 찍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토콘서트의 주제는 제가 취미로 찍었던 기록의 모습들입니다. 여행을 떠나 풍경 사진을 찍거나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두고 여자친구와 셀프 사진 촬영, 주변 지인들 사진도 찍으면서 즐겼던 사진 생활. 그 모습을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OS 5D Mark III | EF 24-70mm F2.8L II USM | F11 | 1/8sec | ISO100
프라하의 일몰 사진.

EOS 5D Mark III | EF 24-70mm F2.8L II USM | F8 | 1/6sec | ISO100
2018 캐논 캘린더, 2월의 사진으로 선정된 파리의 일몰.

EOS 5D Mark III | EF 16-35mm F4L IS USM | F4 | 20sec | ISO3200
은하수.
처음 찍어본 은하수입니다. 촬영 방법과 보정 방법을 전혀 몰라서 좀 헤맸지만 운이 좋아서인지 다행히 결과물은 나쁘지 않게 나온 것 같습니다. 저는 최대 개방 조리개가 f4인 렌즈를 사용했었지만 가급적 f2.8 혹은 그 이하의 밝은 렌즈들로 촬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OS 5D Mark III | EF 50mm F1.4L USM | F1.4 | 1/640sec | ISO200
낙엽이 앉은 자리.

EOS 5D Mark III | EF 24-70mm F2.8L II USM | F8 | 13sec | ISO100
시드니의 밤하늘.

EOS 5D Mark III | EF 50mm F1.4L USM | F2 | 1/1250sec | ISO100
기억 속의 장소
제가 어릴 때 살던 장소로 벚꽃이 만개했을 즈음에 여자친구와 함께 가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도 거의 15년 만에 가본 곳이라 바뀐 곳도 많이 있어서 제가 가진 추억이랑 다른 모습도 있었지만 그 추억의 장소에 여자친구와 함께 한 모습을 새롭게 기록하였습니다.

EOS 5D Mark III | EF 16-35mm F4L IS USM | F4 | 1/160sec | ISO100
5주년 셀프 사진

EOS 5D Mark III | EF 24-70mm F2.8L II USM | F8 | 13sec | ISO100
6년째 서로를 바라보는 중

EOS 5D Mark III | F2.2 | 1/125sec | ISO200

EOS 5D Mark III | F1.6 | 1/400sec | ISO250

EOS 5D Mark III | F1.6 | 1/125sec | ISO160

EOS 5D Mark III | F1.4 | 1/5000sec | ISO100

EOS 5D Mark III | F1.4 | 1/8000sec | ISO100

EOS 5D Mark III | F2.8 | 1/320sec | ISO100

EOS 5D Mark III | F1.2 | 1/5000sec | ISO100
위 사진들은 지인들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인물 사진을 찍으면 저도 즐겁지만, 찍히는 분들이 사진을 보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포토콘서트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곧 봄이 오는데요. 사진 찍기 참 좋은 계절이니 사진 생활을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