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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벚꽃 나들이 with EOS M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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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핑크빛이 피어난 봄날이 왔습니다. 일 년 중 오직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벚꽃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거리에 나오셨는데요. 신기하게도 분홍빛 거리를 걷다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스레 낭만적이고 행복하다는 기분이 몰려옵니다.
오늘 캐논 블로그에선 보기만 해도 행복한 벚꽃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숨겨진 벚꽃 명소 서울숲으로 벚꽃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오늘 벚꽃 나들이를 함께 한 카메라는 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EOS M50입니다. 가볍고 작아서 피크닉에도 딱 어울리는 카메라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EOS M50으로 찍은 핑크빛 벚꽃을 즐기러 가보실까요?
아래 모든 사진은 캐논 EOS M50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서울숲은 약 43m3의 면적으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공원입니다. 공원 내 많은 곳에서 벚꽃이 피어있지만 가장 벚꽃이 많이 피는 곳은 서울숲 곤충식물원부터 사슴 방사장까지 죽 이어지는 벚꽃길인데요. 거리 양옆으로 만개한 벚꽃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입니다.
만개한 벚꽃과 조금씩 자라나는 잎사귀가 보여주는 색감은 사진을 찍기 딱 좋은데요. 거기에 하얀 구름이 떠다니는 하늘까지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습니다. 단, 날씨가 매우 좋은 날에는 역광이 강하기 때문에 멋진 벚꽃 사진을 담고 싶은 분이라면 해가 높이 뜨는 12~2시보단 오전이나 2시 이후 시간에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떨어진 벚꽃잎을 모아 손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도 새로운 느낌의 벚꽃 사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을 찍기 위해서 나무에 매달린 벚꽃을 꺾거나 나뭇가지를 억지로 잡아당기는 등 자연을 훼손하는 것은 '굿셔터'가 아니죠! 꼭 지킬 것은 지키는 캐논 굿셔터가 되어주세요.
사실 대부분 벚꽃길들이 높은 지대가 없기 때문에 넓은 화각의 풍경 사진을 찍기 쉽지 않은데요. 서울숲 벚꽃길에는 거리를 가로지르는 작은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는 벚꽃길의 풍경을 넓게 담을 수 있어 사진을 찍는 분들에겐 참 좋은 벚꽃 출사지입니다.
함께 사진을 찍으러 간 친구가 있다면 서로의 사진을 찰칵! 4월, 한 달동안 메신저 프로필 사진 걱정은 없겠네요 :) 여기서 한 가지 인물 사진 팁을 드리면 가방과 같이 인물을 가리거나 복잡하게 하는 물건은 사진을 찍을 땐 잠시 앵글 밖에 내려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서울숲에서 캐논 M50으로 촬영한 벚꽃 풍경을 보여드렸습니다. 일 년 내내 계속 피어줬으면 하는 벚꽃이지만 이번 주말이면 대부분 벚꽃이 진다고 하는데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내일이라도 당장 카메라를 들고 벚꽃 구경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