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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환경보호 캠페인] 야생 조류 사진 촬영 에티켓 7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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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캐논은 이전부터 설계, 제조, 물류, 판매, 서비스, 재사용 및
재활용을 포함한 사업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혁신 기술력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환경에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하기 위해 나무 심기, 녹지 보존 등 생태계 보호 활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캐논의 기업 이념인 공생(共生)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며 지구 환경 보존에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활동의 하나로 생태계 순환의 상징 중 하나인 '새(鳥)'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는 생태계 순환의 상징이다
새는 식물, 곤충 등과 같은 작은 동식물로 구성된 생태 피라미드의 꼭대기를 차지합니다. 예를 들어 맹금류의 서식지를 보면
물과 흙이 식물과 곤충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 곤충들은 작은 새와 동물의 먹이가 되는데요.
이처럼 서식지에서 새들은 생태계 순환의 일부이며 건강한 생태계 유지에 기여합니다.
이런 새들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야생 조류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때때로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한 욕심 때문에 야생 조류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캐논 블로그에서는 올바른 사진 문화가 번성할 수 있도록 야생 조류 사진 촬영 에티켓을 준비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야생 조류 사진 촬영
에티켓 7가지 원칙
1. 새 둥지에 가까이 가지 마라

야생 조류의 번식기는 봄과 여름이며, 부모 새는 특히 이 시기에 예민한데요. 주변의 위험이나 변화를 감지하면 둥지를 버릴 수 있습니다.
부모 새가 목을 쭉 뻗고 지켜보거나 깃털을 찌르거나 지저귀는 것이 경고 신호입니다. 부모 새가 이런 행동을 보이면 절대로 둥지에 가까이 가지 마세요.
2. 철새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세요.

철새들은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는 조류인데요. 가을에 북녘에서 번식하고 남하 이동해 한국에서 월동하는 조류를 겨울새라 하고,
이른 봄 남녘에서 날아와 한국에서 번식하고 월동을 위해 가을철 다시금 남하 이동하는 조류를 여름새라고 합니다.
이 철새들은 장거리 비행으로 건강이 약화될 수 있는데요. 사진을 찍기 위해 너무 가까이 다가가거나 쫓지 마시고, 철새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세요.
3. 희귀종 조류의 정보를 비밀로 유지해주세요.

희귀종 조류를 목격한 누군가가 인터넷을 통해 그 사실을 알리고 정보가 퍼지면, 많은 사람들이 그 지역에 찾아와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요.
허가 없이 개인 사유지를 침범하거나 불법 도로 점거로 통행을 방해하면 주민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희귀종 조류를 목격하여 친한 친구에게 말하고 싶을지라도 비밀로 유지해주세요.
4. 촬영 장소를 선택할 때 주변 사람과 지역을 주의해주세요.

일부 사진작가들이 야생 조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고 있거나 허락 없이 개인 사유지를 침범하는데요.
무분별한 삼각대 설치로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출입 금지 지역에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주변 사람을 배려하면서 사진 촬영을 즐기는 매너있는 사진작가가 되어주세요. 또한 주거 지역에서 사진 촬영은 오해와 의심을 살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5. 새에게 먹이를 주거나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지 마세요

야생 조류와 애완 조류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야생 조류는 자연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더 나은 사진 촬영을 위해 새에게 먹이를 주게 되면 새의 이주가 늦어질 수 있는데요. 새의 이주가 늦어지면 그들의 평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야생 조류가 가을에 더 따뜻한 장소로 떠나지 않으면 겨울의 추위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나뭇가지를 자르는 등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 행동도 금해야 하는데요.
모든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환경을 보존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자연 친화적인 매너를 지켜주세요.

야생 조류 사진가들은 적절한 사진 매너뿐만 아니라 자연을 보호하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하는데요.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나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삼림 지역에서의 흡연은 금지해야 합니다.
더불어 기존의 생태계를 파괴하거나 해치는 것은 금물이며, 상호 이해를 위해 주변 사진작가들과 소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7. 플래시 사용을 주의해주세요

카메라 플래시는 인공 조명과 마찬가지로 조류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밤에 플래시를 사용하면 새를 깜짝 놀라게 하고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할 때는 플래시를 사용하는 대신 ISO나 셔터스피드를 조절해 촬영해주세요.
이외에도 캐논에서는 환경 및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캐논 굿셔터 캠페인
캐논 굿셔터 캠페인은 '지킬 건 지키는 느린 손가락'이라는 슬로건 아래 카매라 셔터를 누르기 전 사진에 찍히는 환경과 상대를 한번 더 살피고
배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환경 보호를 포함한 올바른 사진 촬영 문화 정착을 위한 사진 촬영 에티켓을 장려한 캠페인입니다.
동물 촬영에 대한 추가적인 매너를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참여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주최하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지구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등 끄기처럼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의 자연을 지켜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요. 캐논 코리아는 사무실, 복도 등 캠페인 대상 건물 내부 전체를 소등하고
임직원들에게 같은 시각 가정에서의 전등 끄기 실천을 독려하는 등 어스아워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날 포스터 제작 및 사내 배포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지구환경 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캐논 코리아에서는 포스터 를 제작해 사내에 부착하여 임직원 모두가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독려하였습니다.


이처럼 캐논 기업 이념인 공생(共生)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들을 해오고 있는데요.
2019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으니, 많이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캐논 팬 여러분도 환경 보존을 위한 활등들에 캐논과 함께 참여하면서 보다 뜻 깊은 2019년 새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