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논 블로그 캐스터입니다.

지난 4월 13일 첫 모임을 가졌던 EOS 5D Mark III Advancer 10인의

첫 번째 이야기를 블로그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약 열흘이라는 시간 동안 EOS 5D Mark III로 참 멋진 작품들을 많이 촬영해주셨는데요.

그 작품들과 함께 EOS 5D Mark III의 기능과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잘 정리해주셨답니다.

Advancer 10인의 이야기 중에서 이준표(쭌)님의 '효리와 함께하는 EOS 5D Mark III 사용기'를 소개합니다.

그러나!!!

리뷰를 하기 위해서 삼각대도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
플래시도 무려 70만원 짜리 SPEDLITE - 600EX를 구입!!!
(물론 70만원 다 주고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ㅋ)

vimeo 한 달 결제 

리뷰를 위해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들어간 비용 등등을 생각하니
적당히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네... 이상한 소리는 집어치우고 리뷰어답게(?) 글을 써보겠습니다.

 

디자인

캐논 측에서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작품과 함께 올려달라고 했는데요.
어떻게 생긴 카메라인지 다시 한번 보시라고 디자인에 대해서 조금만 쓰겠습니다.

직접 촬영한 EOS 5D Mark Ⅲ 를 올리려고 했으나
개봉기식의 사용기 보다는 샘플위주의 사용기를 올려달라 했기에
캐논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귀찮아서 안 찍은거 아니에요...)

전면은 헤드부분 살짝 바뀐 것 빼놓고는 크게 변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후면부에 많은 변화가 있는데요.
일단 전원스위치가 모드 다이얼 쪽으로 위치해 있고 
동영상 , 사진 변환 스위치가 새로 생겼습니다. (라이브뷰 , 동영상촬영버튼)

확대버튼도 생겼는데요.
처음엔 기존의 확대방법과 달라져서 조금 불편했었는데 손에 익으니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추가된 것이  HDR/ 픽쳐스타일/ 다중노출을 선택할 수 있는 버튼과
리뷰시 사진의 등급을 정할 수 있는 버튼이 새로 생겼습니다.

그 외에도 메모리커버가 고급스러워 졌으며 기타 등등이 있으나 자세한 것은 패스하겠습니다.

 (위에도 적어 놓았지만 샘플중심으로 작성을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귀찮아서 그러는 거 아니에요.)

이제부터 5D Mark 3의 업그레이드 된 성능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눈에 띄게 달라진 것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니 매뉴얼이 엄청 두꺼워졌네요. 그만큼 많은 기능이 생겼다는 거겠죠.
실제로 카메라 메뉴버튼을 누르면 많은 매뉴에 머리가 어질어질 하답니다.-.-

자자자... 이제부터 진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 테스터 신청분야가 '동물'이라서 대부분의 샘플이 '동물' 특히 제 반려견 '효리'입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코끼리도 찍고 사자도 찍고 뱀도 찍고(응?) 동물농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EOS 5D Mark 3의 화소수는 약 2230만입니다.
EOS 5D Mark 2의 화소수가 약 2110만 이었으니 120만화소정도 증가했네요.

어라? 몇 년 전에 출시된 5D Mark2보다 120만밖에 안늘었어?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2천만 화소 정도면 취미로 사진생활을 하기엔 충분하고
(사진업을 하면서 처음 사용했던 카메라가 1200만 화소의 5d였는데
대형인화 하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2천만 화소의 raw파일을 작업하려면 컴퓨터도 어느 정도 사양이 되야 된답니다.
실제로 EOS 5D에서 EOS 5D Mark 2로 기변을 할 때 컴퓨터도 같이 바꿨답니다.
그리고 화소는 120만 늘었으나 다른 기능들이 많이 좋아졌기에 (AF, 연사, 동영상 등등)
화소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아니 적당히 늘어나서 좋습니다. (컴퓨터 바꿀 돈이 없기 때문에... )

위에 올린 사진 초점 맞은 부분을 100% 크롭해 보았습니다.
조리개 값은 2.5이고 바디 세팅 값 샤프니스는 표준입니다.
85mm 1.8렌즈로 촬영했습니다.

만족할만한 수준의 디테일이네요.

잘 놀고 있던 개 효리 양을 억지로 재워서 한 컷

크롭 후 리사이즈

화소가 크기 때문에 대충 찍고 나중에 구도를 정하는 나쁜 버릇이 생겼답니다.


여기서 잠깐!!!

5D Mark 3의 새로운 기능 중에 저소음촬영이란 기능이 있습니다.
연사속도가 초당 3컷으로 줄고 셔터 렉이 약간 생기지만 아기들이나 소리에 민감한 동물들
그리고 연주회 촬영 등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영상으로는 소리가 크게 들리지만 실제로는 조용하답니다.

다시 사진! ㅎㅎ

이런 구도의 사진도

넉넉한 화소수이기 때문에 마음껏 잘라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된 부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점.
약 100%의 시야율과 더욱 빠르고 정확해진 61포인트 고밀도 레티큘터 AF시스템 탑재

네... 어려운 단어 나왔습니다. -_-;; 카탈로그에 그렇게 써 있더라고요.
AF 모듈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캐논의 최상위 모델 EOS-1D X의 것과 같다고 하네요.

오오.. 측거점이 무려 46개나 더 많아졌네요.
그리고 5.6 센서에서 4.0 크로스 센서로 바뀌었구요.
그리고 5D Mark 3  뷰파인더를 처음 들여다 봤을때 '어라?? 이거 뭔가 더 커졌네?' 라고 생각했는데
카탈로그를 보니 시야율 약 100%라고 써있더라고요. (5D Mark 2의 시야율은 약 98%입니다.)

 호기심 많은 제가 그냥 넘어갈 수는 없기에...

직접 비교해보니 2%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ㅎㅎ
뒤로가기를 누르실까봐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역광이라 얼굴이 까맣게 나왔네요 -_-;;)

자자... 다시 샘플과 함께....

 예전부터 제 촬영스타일은 AF포인트를 중앙에 두고 초점을 잡고 구도를 바꾸는 스타일 이었습니다.
손에 익숙해져서 빠른 촬영이 가능합니다만
빨리 움직이는 사물이나 강아지 고양이들과 같이
언제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는 녀석들을 촬영하다 보면
초점잡고 구도 바꾸다 보면 중요한 순간들을 가끔 놓치고는 한답니다. 
위에 적어 놓은 대로 대충 찍고 크롭하기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답니다.ㅎㅎ

 테스트를 위해서 측 거점을 이리도 옮겨보고 저리도 옮겨보고
조리개 값도 낮게 해서 촬영해보고 조금 높여서 촬영도 해보고 했는데
초점이 잘못 맞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효리를 연사로 촬영했을 때 몇 장 빼고는 말이죠.
(효리가 워낙 작기도 하고 동체추적모드가 아직 손에 익지 않은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10장중에 8장정도는 맞더군요.

연사 이야기가 나왔으니 연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5D Mark 2의 연사속도는 초당 3.9장
5D Mark 3의 연사속도는 초당 6장

2.1장의 차이를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동일한 메모리카드가 구형밖에 없는지라 raw + jpg 연사에서 조금 버벅댑니다.

연사속도뿐만 아니라 처리속도면에서도 5D Mark 3가 확실하게 빨라진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저 연사 거의 사용 안하는데 가슴 아팠습니다.ㅠ.ㅠ ) 

EOS 5D mark Ⅲ의 경우 jpeg(large/fine)로 연속촬영시 16270장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 그럼 다시 샘플!

뒷쪽 사진은 렌즈 최단거리보다 가까이 다가와서 초점이 엉뚱한곳에 맞았네요.

 

이사진 역시 뒷쪽은 최단거리보다 가까이 들어와서 초점이 맞지 않았습니다.

작은 효리가 빨리 움직이고 있음에도 동체추적 기능 쓸만 하네요.
위에도 적어 놓았지만 동체추적을 오랫만에 사용해본지라
미숙한것도 있는데 10장중에 7~8장 맞으면 훌륭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주변 측거점 센서가 f/4.0 대응센서인데
촬영 조리개값은 f/2.2이니 만족스러운 AF 성능입니다.

 

동네 꼬마아이와 노느라 신난 효리

역광에서의 AF도 빠르고 정확했습니다.
더 안좋은 환경에서의 촬영은 2차 미션때 넣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이번엔 달라진 인터페이스와 업그레이드 된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5D Mark 2의 3인치 92만화소 LCD에서 3.2인치 104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체감상 느낌은 20인치 CRT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24인치 LCD 모니터를 보는 느낌 (?)

 아.... 쫌 많이 오버했구요.ㅎㅎ
0.2인치 12만 화소 차이지만 확실히 커지고 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생긴 사진/동영상 변환스위치와  라이브뷰 on/off 동영상 start/stop 버튼 마음에 드네요.
5D Mark 2의 경우 라이브뷰로 사진 촬영시 AF ON버튼을 눌러 초점을 잡고 촬영은 셔터버튼을 눌렀었는데
5D Mark 3의 경우 라이브뷰에서도 셔터버튼으로 초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엄지손가락으로 af on버튼 눌러서
초점잡고 셔터버튼으로 사진찍는거 귀찮았거든요.

그리고 5D Mark 2에도 있는 기능이지만
라이브뷰에서 초점잡는 게 너무 느리다고 하는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AF Quick모드를 대부분 모르시더라구요.
AF Quick모드는 위상차검식으로 AF가 빠르답니다.
다만 AF 잡을 때는 화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속도 차이가 확실히 나죠??
 로우앵글 촬영할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들 촬영시 눈높이로 촬영하기에 좋답니다.)

그리고 또 새로 생긴 기능 바로 듀얼이미지 뷰어인데요. (제 마음대로 이름 붙였음)
비슷한 이미지를 여러장 촬영했을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진을 비교하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에 별표로 체크 할 수도 있습니다.

 
아차.....
신나게 적다보니 윗부분에 써야지 했던 고감도 사진을 깜빡하고 있었네요 ㅎㅎ
EOS 5D Mark Ⅲ 체험단이 됐다고 하니
많은분들께서 궁금해 하셨던 부분이 고감도 노이즈였습니다.
5D Mark Ⅱ 구입했을 때 테스트 해본답시고
ISO 3200 사진 몇장 찍어본 것 빼고는 ISO 2000 넘는 사진을 찍어본적이 없네요.
밝은렌즈를 좋아하고 최대개방 사진을 즐겨찍다보니 ISO를 올릴 일이 없었습니다.

자~ 많은(?)분들께서 궁금해 하셨던 고감도 샘플 올라갑니다~!

사진이 살짝 어둡게 찍혀서 밝기 조절을 조금 했습니다.
감도가 몇일까요??
알아맞춰 보십시요~ 딩동댕~ ( 딩동댕 알고 계시면 당신은 노인네!!!)
감도 25600 사진입니다. ( F 1.6 , 1/3200 )
형광등을 켠 상태라 많이 깨끗하게 나왔네요.

그렇다면 최악의 상태를 만들고 촬영한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빛하나 없는 밤시간에 아이패드 하나 켜놓고 촬영했습니다.

 

형광등을 켜고 촬영한 사진과 비교하면 암부에 노이즈가 눈에 띄지만 웹용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5D Mark 2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동일한 상황에서 촬영하고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바디셋팅 역시 같습니다.)
사진을 따로 크롭하지 않아도 차이점이 확실하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크롭해서 보니 디테일이며 노이즈 차이가 많이 나네요.

어두운 상황이 아니더라도 빠른 셔터스피드를 원할때 부담없이 ISO를 올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확장감도가 102400까지 지원하지만 사용할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악조건에서 촬영할일은 없을테니까요.

이번엔 새롭게 추가된 기능 HDR / 다중노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DR 기능은 세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해서 카메라 내에서 합성하는 기능입니다.
명암차이가 크게 나는 상황(역광사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샘플로 날씨 좋은날 역광 사진을 촬영하려고 했으나 날씨가 좋다가도
해가 질때쯤 되면 하늘이 뿌옇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찍었습니다.

HDR 모드에는 5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내츄럴 / 아트표준 / 아트비비드 / 아트볼드 / 아트양각
필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츄럴과 아트표준의 차이점은 거의 없는것 같고

주의사항은 위에도 적어놓았지만 세장의 사진을 연속촬영해서 합성하는것이기 때문에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나는 죽어도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 라는 분들도 삼각대 사용하세요.ㅎㅎ

그리고 또 하나 연속촬영이기 때문에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경우
심령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사진이죠. -_-;;;

 

촬영한 세장의 사진과 합성한 사진 모두 저장할 수 있으니
풍경사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역광사진)

 HDR 사진 덕분(?)에 효리가 잠시 쉬었네요.
이번엔 다중노출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중노출은 2장~9장의 사진을 합성할 수 있습니다.
촬영한 사진중에서 고를 수도 있고(다중노출모드로 촬영을 해야지만 나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한장 촬영하고 다음에 촬영한 사진과 합성할 수도 있습니다.

 촬영 컨셉은 비오는날 창가에 앉아있는 효리였는데....
사우나를 즐기고 있는 효리가 됐네요.

모든 사진은 한장찍고 바로 다음에 찍은사진과 합쳐지게 했습니다.

 사진합성은 2장부터 9장까지 가능하다고 했는데
테크닉 부족으로 3장이상 촬영하게 되니 사진이 너무 지저분해 지더라구요.
연습좀해서 미션2에서는 더욱 더 멋진 사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다중노출로 여러장 촬영했으나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더이상 못올리겠네요. 역시나 2차 미션 때!!!

자... 이제 마지막으로 'EOS MOVIE'
동영상 기능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5D Mark 2가 처음 출시됐을때 샘플 동영상을 보고
'사진이 움직인다' 딱 그 느낌 이었습니다.

 사진을 직업으로 하다보니 취미사진에 정이 떨어진 상태에서 신선한 자극이었죠.

동영상 촬영에서 EOS 5D Mark Ⅲ의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보면 
EOS 5D Mark Ⅱ 유저가 그토록 기다리던 60fps를 지원합니다. ( hd모드 1280 x 720p )
샘플들 모두 60fps로 촬영했는데 일단 너무 부드럽습니다.
그런데 그 부드러운 부분이 아직은 많이 어색하네요.
제 눈은 아직 24fps와 30fps에 익숙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ALL-I라는 새로운 압축방식을 채용했는데
'프레임간 압축이 없기때문에 고화질이어서 편집성이 좋다.' 라고 번역기가 대답(?)해 줬는데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좋은 압축 같습니다 --;;

그 외에도 P/Av/Tv/M 모드에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 하나 사일런트 컨트롤이 있습니다.

5D Mark 2의 경우 동영상 촬영중에 노출조절이나 조리개 조절을 하려고 다이얼을 돌리면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동영상에 그대로 녹음됐습니다.  

사일런트 컨트롤이란 그 드르륵 소리를 없애기 위해서 나온 기능입니다. 

처음엔 다이얼이 꾹꾹 눌릴줄 알았는데 살짝 터치만으로 인식이 되더군요.
드르륵 거리는 소리는 더이상 녹음되지 않으나 조리개 수치 바뀔 때 나는 소리는 녹음이 됩니다.

 민감하신 분들께서는 조리개값을 바꾸지 마시거나 외장마이크를 사용하세요.
저도 마이크 하나 구입하려구요.

설명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구요.
샘플 올라갑니다.

 

은행에서 한시간 대기하던도중 효리가 졸길래 잽싸게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EF 35mm f/1.4L USM 렌즈 최대개방으로 촬영했구요.
촬영시 넥스트랩을 어깨나 목에걸고 카메라를 앞으로 쭈욱~ 밀어
스트랩이 팽팽해진 상태에서 촬영을 하게되면 흔들림이 덜하답니다. 

 

 기다려!!!

집에 와서 재생하는데 처음에 빠른 재생인줄 알았답니다.ㅎㅎ
60fps가 부드럽긴 정말 부드럽네요.

아... 컴퓨터 앞에 몇 시간을 앉아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사진 몇 장 더 올리고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아니 이상한 효리

잘생기게 나왔네요. 암컷인데....

추위를 잘 타는 효리가 처음으로 덥다고 헥헥댔네요. 

새로 출시된 스피드라이트 600EX-RT를 사용해서 촬영했습니다.

 집에 있던 배경지 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는데 배경지가 미끄러워서 계속 도망가길래
'기다려!!!' 를 조금 무섭게 시켰더니 잔뜩 겁을 먹었네요.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미션2에서는 더 예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dvancer 이준표님과 반려견 효리가 함께한 EOS 5D Mark III 사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