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과 함께 하는 사진 생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캐논 스페셜 칼럼>

DSLR 카메라 사용법부터 다양한 촬영 팁까지 요점만 콕! 집어 알려주는 

'DSLR ONE POINT LESSON' 네번째 시간 시작합니다!

DSLR 원 포인트 레슨은 캐논 페이스북에서 더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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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네번째 칼럼에서는 여행가면 자주 찍는 사진 중 하나인 일출 사진!

기본 18-55mm 렌즈(번들렌즈)로 촬영하는 일출 사진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다양한 상황의 사진을 찍으면서도 쉽지 않은 사진이 바로 일출 사진입니다. 

그러니 사진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유저들에게는 더욱 더 어려운 사진이겠죠!

어떤 방법으로 찍어야 할지, 도저히 감이 안 잡히는 분야 중의 하나가 일출 사진이거든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초보 유저들을 위해 새로나온 캐논 EOS Hi 보급형 DSLR과

번들렌즈 EF-S 18-55mm f/3.5-5.6 IS STM로 멋진 일출 사진을 찍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작품과 같은 일출 사진을 담고 싶다면 망원렌즈, 삼각대 등 준비할 장비가 많지만,

우리는 오직 EOS Hi 바디와 EF-S 18-55mm f/3.5-5.6 IS STM 렌즈 만으로!

멋진 일출 사진을 찍으러 출발해볼까요? GO!

캐논 EOS Hi 는 기존 DSLR 카메라에 비해 크기 부담이 없는 작은 카메라입니다. 

그래서 6살 짜리 아이가 사진을 찍어도 카메라가 그리 커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주 아빠의 카메라로 아빠가 하던대로 사진을 찍기를 원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10살짜리 큰 아들에게는 이런 카메라 하나 선물로 주어서 사진을 찍게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OS Hi 와 EF-S 18-55mm f/3.5-5.6 IS STM 렌즈의 모습입니다. 

아주 작은 크기지만 있을만한 기능은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DSLR 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사용하는 패턴이 거의 고정이 되어 있어서 

딱 기본적인 기능들만 사용하여 사진을 찍는 분에게는 아주 좋은 카메라! 

EOS Hi 는 간단하면서도 꼭 있어야 하는 기능들을 다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일출을 촬영하러 가볼까요? 일출은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는 날씨인데요. 새벽의 날씨를 가늠하기는 상당히 힘이 듭니다. 

물론 새벽 해가 뜨기 전에 어두울 때 밤 하늘에 별이 엄청 많이 보인다면 대부분 맑은 날씨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막상 일출장소를 가게 되면 앞에 수평선 넘어로 구름이 껴 있을 확률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날씨가 좋을 때를 맞추어 일출을 찍으러 가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합니다. 

전날 일기예보와 일출이 뜨는 시각을 미리 확인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출 사진을 촬영할 장소 도착! 막상 찍으려고 보니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EF-S 18-55mm f/3.5-5.6 IS STM 최고의 화각이 55mm 인데 동그란 해가 보이기나 할지? 

걱정이 많습니다. 그러나 걱정은 No~ 원포인트 레슨만 따라해 보세요. 누구나 멋진 일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1. 일출 시간 및 날씨를 체크합니다.

2. 피사체 및 구도가 좋은 곳으로 갑니다.

3. 해와 함께 담을 피사체를 찾습니다. 

일출에서 중요한 것은 해만 찍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화각이 18-55mm 의 비교적 넓은 곳을 담을 때는 해만 담으면 아무런 멋이 없죠. 

이때는 다른 피사체를 찾아 함께 담는 것이 좋은데, 등대나 자신의 차, 정박해 있는 배, 나뭇가지 등 모든 피사체가 가능합니다.

4. 해가 떠오르기 전 카메라 세팅을 완료합니다.

<일출 사진 카메라 세팅 방법>

앞에서도 이야기 하였지만 일출은 이런 이론적인 찍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

구도'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촬영할 곳의 

구도를 파악하는 일이 아주 중요하죠. 어떠한 피사체가 있는지 

그 피사체에 해를 넣을 것인지 걸칠 것인지 

나름 여러 장의 일출을 찍어 자신이 원하는 구도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정박해있는 배나 몰고 온 자신의 차도 좋습니다. 

일출은 그냥 떠오르는 해만 담으면 식상한 사진이 연출될 수 있기에

위 사진처럼 어떤 피사체와 함께 할 것인지를 염두하고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일출을 찍게 되면 새벽 공기를 마시며 이 고생을 왜 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멋진 일출사진을 건지게 되면 그런 피로함이 싹 달아답니다. 

그리고 멋진 사진을 얻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는 일이 많아지기도 하죠^^ 

사실 일출은 대기가 춥고 깨끗한 겨울에 가장 예쁘게 표현되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지금 이 시기에 일출 촬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엄청 빠른 시간에 해가 뜨기 때문에 더 빨리 일어나야 하는 것이 함정이지만요~

하지만 멋진 일출 사진을 보면 그 피곤함도 싹 달아날 것이니 그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