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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사진 찍기 좋은 가족 출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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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사진 참 예쁘게 나오더라!”
일상 속 사진 찍기 좋은, 핫 스페이스를 알려주는 여기 어디야? Pic-up Place !
네번째 시간의 주제는 아이 사진 찍기 좋은 가족 출사지입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1. 과천 국립 과학관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25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국립이기 때문에 매우 저렴한 입장료만으로 아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즐기면서
아이들의 과학적 지식도 늘려줄 수 있고 실내·외 모두 잘 꾸며져 있기 때문에 추천 드리는 장소입니다.
실내 전시장에서 여러 가지 과학도구를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담을 수 있으며
실외에서는 전시되어있는 기차나 공룡 등을 배경 삼아 사진 촬영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500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특히 서쪽으로 지는 태양 빛이 상당히 낮은 각도까지 잘 들어오기 때문에
늦은 오후에 역광으로 촬영하면 아이들이 예쁘게 찍히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125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2. 용평리조트 발왕산 정상 하늘공원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8000sec | F/1.8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약 20분간 전용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하늘이 손에 닿을 것만 같은 발왕산 하늘 공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80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날씨가 좋으면 구름 위에서 뛰어노는 듯한 사진도 담을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3. 북서울 숲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1000sec | F/1.2 | +1.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공원 자체가 꽤나 넓은데 그 만큼 잘 꾸며져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하루 종일 놀기 좋습니다.
여름에는 아이들이 물장구 치고 놀 수 있는 장소도 몇 군데 있고
넓은 잔디밭에서 연날리기도 하고 놀이터에서 실컷 뛰어 놀다 보면 꼬마들 입가에 웃음 꽃이 활짝 핍니다.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25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또한 한옥이라던가 미술관, 간이 호수 같은 포인트도 있기 때문에
작정하고 촬영한다면 멋진 사진도 쉬이 찍을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서쪽이 비교적 환히 트여서 해질 무렵의 가장 좋은 빛이 잘 드는 곳에서의 촬영을 선호합니다.
이곳 역시도 잔디밭을 기준으로 꽤 늦은 시간까지 지는 해의 빛이 잘 들어서 역광이나 역사광 하에서
빛나는 아이들 사진 담기 매우 좋습니다.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3200sec | F/1.2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4. 신구대 수목원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250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곳은 성남시에 위치한, 신구대학교가 운영하는 수목원입니다.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40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25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가득하여 아이들의 정서교육에도 좋으며,
수시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에 저도 종종 참여하고 있습니다.
꽃들 속에 둘러싸여 뛰어 놀며 웃음짓는 아이들 모습을 촬영하고자 할 때는 이만한 곳도 없는데요 -
작은 놀이터도 있고 뒤쪽으로는 여러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정원이 쭈욱 이어지고 있어
신록과 아이들을 같이 담다 보면 하루 해가 언제 지는지 모를 만큼 시간이 빨리 갑니다.
5. 사천진 해수욕장 & 휴휴암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1250sec | F/1.2 | +1.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여름이면 바다로 떠나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의외로 바다에서 아이들 예쁘게 담는 분들이 없더군요.
바로 인산인해로 내 아이만 예쁘게 담아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
바다 사진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바다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는 것이 목적이라면
바다 외에도 다른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아주 잘 갖춘 장소로 동해에 위치한 사천진 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1600sec | F/1.2 | +1.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곳은 인공 섬 안에 작은 천연 키즈풀처럼 얕은 곳이 존재해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아도 물에 휩쓸린다거나 하는 사고가 날 위험이 적습니다.
아이들은 꽃게나 소라게 잡고 엄마 아빠는 뒤에서
멋진 동해의 풍경을 배경으로 아이들 모습을 담으며 즐길 수 있는 아주 멋진 해수욕장이에요.
동해의 여러 해수욕장중 아이사진 찍기에 이만큼 좋은 해수욕장이 달리 또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또 한 가지 장점은, 숨겨진 동해의 명소 휴휴암과 매우 가깝다는 사실입니다.
거대한 관세음보살 상을 배경으로 멋진 동해바다의 풍경도 즐기고
큰 종도 아이들이 직접 울려보면서 부처님의 대자대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멋진 사찰이죠.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640sec | F/1.2 | +1.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휴휴암은 일반 사찰과 비교했을 때 아이들 사진 담기에는 매우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낮에 사천 해수욕장에서 실컷 놀고 돌아가는 길에
휴휴암에서 한숨 돌리는 코스는 여름 저희 가족의 단골코스가 되어가고 있을 정도에요.
동해로 휴가 가시는 분들께 정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6. 성남시청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16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현재 시장 님이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시청 여러 공간을 개방,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시기에 매우 괜찮은 곳입니다.
시청 청사 꼭대기에는 작은 북 카페와 함께 영유아 실내 놀이터 및 장난감 대여소가 있으며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지만 이곳 식당은 시청 근무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오픈 되어 있기 때문에
평일이라면 부담 없는 가격에 아이들과 함께 식사도 가능합니다.
Canon EOS 5DS | Aperture priority | 1/8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정면 잔디밭은 넓고 커서 주말이면 천막이나 돗자리 펴고 쉬는 시민들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벼룩시장 같은 시민 참여 행사도 자주 열리고 해서 저희 가족도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3200sec | F/1.2 | +1.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그 옆으로는 작은 분수대에서 시작해 갈대와 강아지풀이 우거진 작은 연못도 있는데요 -
여기 역시도 서쪽이 비교적 훤히 비어있어 늦은 시간까지 인물사진 촬영하기 좋은 빛이 잘 들기 때문에
빛나는 갈대와 강아지풀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뽀샤시한 모습을 촬영하기 정말 좋습니다.
여러모로 다양한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성남시의 명소라 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이 무료로 개방되고 있으니 정말 좋죠?
7. 대관령 어린이 동물농장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125sec | F/2.8 | +0.67 EV | 60.0mm | ISO-100 | Off Compulsory
명칭만 들으면 대관령 양떼목장이나 삼양목장 근처에 있을 것 같지만
실제 위치한 장소는 횡계 시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640sec | F/2.8 | +0.67 EV | 2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곳에서는 햄스터나 고슴도치 같은 작은 동물들부터 시작해서
닭과 오리, 염소, 양, 돼지, 소, 타조, 말 등 여러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습니다.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1000sec | F/2.8 | +0.67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곳과 일반 동물원의 가장 다른 점은 바로
동물들과 아이들이 직접 교감하고 먹이를 주며 서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동물과 직접 교감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멋진 사진으로 그 순간을 기억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장소가 있을까요?
8. 탄천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500sec | F/2.8 | +0.33 EV | 9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분당과 용인을 걸쳐 흐르는 탄천은
그 긴 길이만큼이나 구역별로 특색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산책도 하고 즐기면서 사진촬영 하시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1/320sec | F/2.0 | +0.67 EV | 200.0mm | ISO-200 | Off Compulsory
탄천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멋진 사진 찍기 위해 멀리까지 가실 필요 없이
탄천만 부지런히 아이들과 다니셔도 정말 예쁜 아이들의 사진을 다양하게 담으실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스팟은 다른 작가 분들이 많이 알려주시기에,
저는 변변치 않게나마 아이들과 같이 갔을 때 즐겁게 놀 수 있으면서도 사진도 비교적 잘 나올 곳을 이렇게 소개 드렸습니다.
부디 저와 같은 아마추어 가족 사진사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